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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마에스트라’로 첫 악역.. “도전하는 건 늘 짜릿해!” [IS인터뷰]

“기존에 연기하던 역할이 첫사랑에 수수하고 착한 인물이었다면, 아진이는 정 반대라고 할 수 있어요. 한마디로 추악하달까요? (웃음) 배우로서 낯선 역할에 도전한다는 것만으로 설레고 값진 경험이었어요.”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배우를 만났다. 누군가의 첫사랑, 선생님, 의사, 비서 등 역할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했던 이시원이 데뷔 이래 첫 악역을 만났다. “제가 봐도 얄밉더라고요”라며 웃음을 보이던 그는 ‘마에스트라’를 통해 또한번 성장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4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다. 극 중 이시원은 차세음이 이끄는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 단원 이아진을 연기했다. 극중 이아진은 차세음의 남편인 김필(김영재)의 내연녀이기도 했다. 이시원은 이아진 캐릭터를 “겉으로 봤을 때는 수수하고 단아하지만, 내면의 추악함이 흘러나오는 여자”라고 정의했다. 불륜을 저지르면서 오히려 당당한 태도, 차세음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새어 나오는 미소는 얄미움을 넘어 보는 이들의 치를 떨게 했다. 이시원은 이러한 아진의 성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표정부터 의상까지 부단히 노력했다. “화려한 색상보다는 어두운 색상의 컬러 위주로 의상을 입었어요. 화장이나 머리도 최대한 단정하게 연출했죠. 아진이는 어찌 보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은 사랑을 탐한 거잖아요. 내면에 있는 추악함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발성부터 표정까지 세세하게 공부했어요.”이시원은 3년 전부터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에서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법한 업계매출 1위인 결정사다. “‘결정사’ 모델인데 내연녀 역할을 해도 괜찮은 거냐”고 묻자 이시원은 말 그대로 ‘빵’ 터졌다. 그는 “다행히 드라마 배역에 관해서 제약은 없다”면서 “결정사 모델을 하면서 지하철이나 버스 옥외광고에 제 얼굴이 크게 실렸다. 주변에서 ‘이거 너 맞냐’고 연락도 많이 왔다”고 웃음을 보였다. ‘마에스트라’는 드라마 특성상 배우들의 실감 나는 악기연주도 필수였다. 이시원은 전문가들도 연주하기 어려워한다는 호른을 불었다. 이를 위해 10개월 가량 개인레슨도 받았다. 이시원은 “‘마에스트라’는 연기도 연기지만 연기를 하기 위한 배경을 준비하는 데 공이 많이 들었다”면서 “호른은 전문가들도 음 이탈이 잘 나는 악기라고 하더라. 100% 그들의 역량을 따라갈 순 없겠지만 화면상 어색함이 없도록 촬영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연습만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출신인 이시원에게 ‘뇌섹녀’는 늘 따라붙는 수식어다. 대학교 시절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꿨고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을 통해 정식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부모의 반대도 심했다. 이시원은 “지금 생각해 보면 불현듯 연기를 해야겠다고 한 게 무모한 도전이었다. 부모님 역시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런데 늦게 꿈을 가진 만큼 남들보다 꾸준히, 묵묵히 걸어왔다. 결국 지금은 누구보다 저를 응원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연극 생활을 거쳐 지금의 이시원이 되기까지 힘든 순간은 없었을까. 이시원은 오히려 “도전하는 건 늘 짜릿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이시원은 인터뷰 내내 ‘도전’이라는 단어를 한 문장에 하나씩은 꼭 들어갈 정도로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호기심도 많고 창의력이 뛰어나 주변 지인들로부터 ‘발명가’라는 별명도 있다. 실제로 투명 마스크부터, 음료 용기, 방호복, 카메라 촬영 방법 등 갖고 있는 특허만 10개가 넘는다. 이시원은 올 한해 또 어떤 걸 도전하고 싶을까. “제가 처음으로 앞머리를 풀뱅으로 내렸어요. 그래서 이 풀뱅에 잘 어울리는 배역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상태예요. (웃음) 늘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도전하는 건 늘 짜릿하니까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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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시원, 매혹적인 비키니 자태 '완벽 S라인'

배우 이시원이 미국 여행 중 완벽한 비키니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시원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n-kissed. Waves-touched"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이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군살없는 S라인 비키니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시원은 서울대 동문 의사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tvN 드라마 '아다마스'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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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이시원, 비키니입고 뽐낸 美친 볼륨감

배우 이시원이 비키니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시원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대하고 광활한 바다. 미국 파도의 엄청난 세기와 크기 제대로 체험. 맞으면 아파"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 비키니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이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 드라마 속 다소곳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섹시한 자태가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서울대 출신인 이시원은 지난해 서울대 동문인 의사와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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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이시원, 파격 비니키룩으로 시선강탈 '과감 그 자체'

배우 이시원이 시원한 피키니룩으로 과감한 노출을 감행, 시선을 강탈했다. 이시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원은 화려한 패턴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파란 수영장이 시원함을 더했으며, 이시원이 착용한 수영복의 과감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지난해 5월 동문 의사와 결혼했다. 오는 7월 방영되는 tvN '아다마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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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이시원, 6월 결혼 앞두고 물오른 미모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이 결혼을 앞두고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이시원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들꽃을 보듯 따뜻한 마음으로"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원은 들꽃을 품에 안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앞서 이시원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서울대 출신인 이시원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일반이과 오는 6월 백년 가약을 맺는다. 한편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석사 학위를 딴 이시원은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슈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본 대로 말하라', '미생'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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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서울대 동문과 6월 결혼 "예비신랑은 의료계 종사자" [공식]

배우 이시원이 6월의 신부가 된다. 26일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시원씨가 평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따뜻하고 사려 깊은 마음의 소유자"라며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시원씨의 새로운 가정의 출발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 역시 서울대 출신, 이시원과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원은 서울대에서 경영학, 동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전공했으며,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했다. SBS '신의 선물-14일', tvN '미생', KBS2 '후아유-학교2015', '뷰티풀 마인드', '슈츠',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CN '본 대로 말하라'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1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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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최자혜, 착붙 캐릭터로 통통 튀는 존재감

최자혜가 '산후조리원'을 통해 싱크로율 높은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엄지원(오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최자혜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서울대 교수 출신 초보맘 열무엄마 전유림 역을 맡았다. 공부가 가장 쉬웠던 열무 엄마지만, 엄마가 되는 것은 책으로 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박하선(조은정)에게 속성 엄마 과외를 받기 위해 애쓰는 열혈 엄마다. 올해 초 방송된 tvN 2020 드라마 스테이지 '남편에게 김희선이 생겼어요'에서 류현경(최소해)이 남편 오정세(김진묵)의 바람을 의심하자 맞바람 작전을 돕는 류현경의 절친 연경 역을 맡아 특유의 사랑스럽고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샀다. 이번 '산후조리원' 역시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의 사건들 속에서 반짝이는 존재감을 뽐내며 딱풀맘 엄지원 곁에서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7회 예고에서 까꿍 엄마 김윤정(이시원)과 같은 아기 이름으로 언쟁을 하는 장면이 담겨 새롭게 시작될 사건의 중심에 선 최자혜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산후조리원'은 오늘(23일) 오후 9시에 7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엔터테인먼트 2020.11.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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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시원, "스페인 소매치기 두 명 잡았다"

배우 이시원이 소매치기를 잡은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시원은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스페인에서 소매치기 2명을 잡았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제가 소매치기를 두명 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가 밝힌 사연은 자신의 휴대폰을 가져가려는 상황을 막았다고. 소리를 질러 경찰을 부르게 했고, 경찰이 소매치기를 잡는데 일조했다는 사연.이시원은 "쉬는 시간에 스태프분과 술을 한 잔 하고 있었는데 걸인 같은 분이 음식을 달라고 구걸했다. 테이블에 있던 제 휴대폰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거기에 잠복 경찰이 있었다. 도와달라고 온갖 소리를 질렀더니 잠복해있던 경찰들이 다 나와서 조서 쓰고 그랬다"라고 말했다.방송 이후 SNS에 "지구를 좀 더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히로인 #소매치기검거"라며 영상도 올렸다.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tvN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에 출연했다.황지영기자 2019.02.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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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크리스마스 특집 문제적 여자와 진검승부

문제적 남자와 문제적 여자들이 맞붙는다.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문제적 남자와 문제적 여자들의 특급 대결이 펼쳐진다.지난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에서 화려한 실력을 자랑했던 문제적 여자들이 출연해 문제적 남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서울대 출신의 스펙부자이자 tvN 토일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시원을 필두로 최근 182회에 출연했던 미스 춘향 한가현, 105회 출연자인 6개 언어 천재이자 그랑제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174회 출연자인 멘사회원 출신 뉴요커 아나운서 박신영 등 문제적 남자 출연으로 더욱 화제가 됐던 뇌섹녀들이 대거 등장한다.또 2004년 컬러링 베이비로 알려진 7공주의 막내 박유림과 90년대 어린이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던 KBS 2TV '요정 컴미'의 컴미 역의 전성초가 새로운 뇌섹녀로 문제적 남자에 첫 출연한다. 문제적 남자들은 두 사람의 화려한 스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박유림은 올해 18학번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이장원의 후배임을 밝힌다. 전성초는 '태양의 후예' '인천상륙작전' 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의 통번역과 한효주, 추자현의 영어 과외 선생님이었다고 말한다.지난 185회 방송 '문제적 인턴' 편에서 새 인턴으로 선정된 SF9의 인성도 함께한다. 인성은 에너지 넘치고 귀여운 막내의 모습으로 감초 역할을 해낸다.시청자를 위한 푸짐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를 본방 사수하며 뇌풀기 문제의 정답을 문자로 보낸 시청자들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보드게임과 상품권 등 풍성한 상품을 제공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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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역대급 뇌섹녀"…'문제적 남자' 이시원이 배우가 된 이유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 이시원이 연기자가 된 이유를 밝혔다.이시원은 1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역대급 뇌섹녀 면모를 뽐냈다.서울대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졸업한 이시원은 학창시절 전교 1등은 물론 4살 때부터 발명을 시작해 현재 총 6개의 발명품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시원의 아버지는 멘사 전 회장으로, 연필 교정기구를 발명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그가 연기를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시원은 연기로 전향한 이유로 "대학교에 가서 처음으로 한 게 연극 동아리에 가입한 것이다. 연극을 열심히 하며 대학원에 갔는데 연기가 더 재밌더라. 동아리의 생기가 그리워 학교 근처에 있는 연기 학원을 찾아갔다"며 "앞뒤 안 가리고 해보는 스타일이다. 연기가 너무 좋았다"고 남다른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실제로 이시원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 중 이시원은 소아과 의사 이수진 역으로 출연, 유진우(현빈 분)의 전 아내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시원은 2012년 KBS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해 '신의 선물-14일' '미생' '후아유' '달려라 장미' '뷰티풀 마인드' '슈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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